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lBenZmlE5I)]}}} ||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레프트백]], 3백의 우측 [[스토퍼]] 등등 수비수 전 포지션을 다 뛸 수 있는 수비 멀티 플레이어다. [[필립 람]]과 [[하비에르 사네티]]의 중간쯤에 있으면서도, 또 결이 조금은 다르다. [[첼시 FC|첼시]]라는 빅 클럽에서 오랜 기간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여러 다양한 포지션에서 수위급 선수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람이 엄청난 축구지능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필드를 누볐고 사네티가 30대 후반까지도 죽지를 않던 사기적인 운동능력으로 활약했다면, 아스필리쿠에타는 주력, 크로스, 수비력 등 풀백으로서의 준수한 능력치와 신체조건, 멀티 포지션 선수의 기본소양인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수비 전 포지션의 커버가 다양하게 가능한 선수이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시절]]이나 [[첼시 FC|첼시]] 입단 초기에는 공격 가담 능력이나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에 비해서 수비력이 불안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 옛말이 되어버렸다. 수비력은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는 당연히 최정상급으로 꼽히고 있고, 특히 1대1 대인방어 능력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서 유럽 최상위권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드필더]] 출신답게 [[빌드업]]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공격가담도 위협적이다. 측면에서 [[윙어]] 혹은 미드필더와의 원터치 연계도 수준급이고 결을 살려서 한번에 찔러주는 침투패스는 아스필리쿠에타의 전매특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과거의 마이콘과 [[다니 알베스|알베스]]처럼 거의 윙어에 가깝게 측면 라인을 혼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뚫고 다니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버래핑 타이밍, 높은 위치에서의 유기적인 패싱력, 크로스가 상당히 날카롭다.[* 17-18 시즌에 모라타에게 폭풍 어시스트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 이제서야 탄코의 크로스 능력이 좋다는 걸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그동안 탄코가 주로 왼쪽 풀백으로 뛰었기 때문에 오른발 크로스 능력을 보여줄 일이 적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아스필리쿠에타는 공격능력이 좋은 풀백으로 유망한 선수였다.] 오른쪽 측면 수비 말고도 왼쪽 측면에도 배치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출전하기도 한다. 다만, 오른발잡이라 왼쪽 측면에 배치되었을때는 크로스 올리는데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에 공격능력이 크게 감소한다. 다만 주로 왼쪽에서 수비 가담이 적고 공격 전개를 혼자서 할 수 있는 [[에덴 아자르|아자르]] 같이 나오기에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였고 이 결과 아자르가 왼쪽에서 상대 수비진을 완전히 해집어 놓았고 그의 뒷공간을 아스피가 커버해주었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서로의 역할 분담이 완벽하게 이루어져 두 선수 모두에게 득이 되었다. 이걸로 끝인 줄 알았더니 16-17 시즌부터 [[안토니오 콘테|콘테]] 감독의 3백 체제에서는 풀백으로도 모자라 3백의 오른쪽 [[스토퍼]]로까지 출전하고 있는데 첼시 3백 체제의 중심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필립 람]]처럼 탄탄한 수비력은 기본이고,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공을 전방으로 가지고 올라가서 유기적인 패싱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대단한 전술 이해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기록에서도 드러나는데, 16-17 시즌 첼시에서 최다 볼터치, 최다 패스 기록자이고 리그 전체에서 봤을때도 톱2에 들어간다(볼터치는 2위, 패스는 1위). 17-18 시즌에는 상황에 따라 오른쪽 윙백, 왼쪽 윙백까지 뛸 정도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중. 이런 멀티플레이어는 상대 팀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감독 입장에서는 매우 소중한 선수이다. 특이하게도 주 포지션이 라이트백인데도 첼시 이적 후, 정작 라이트백으로 풀 시즌 주전을 뛴 적이 많지 않다. 12-13, 13-14 시즌 두 번 다 초반에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로테이션 멤버로 있었고 13-14 시즌부터는 거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기 때문. 거기에 16-17 시즌부터는 센터백으로도 뛰고 있고 17-18 시즌에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18-19 시즌에는 4백을 쓰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드디어 라이트백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아스필리쿠에타의 가장 큰 강점은 첼시 이적 이후 40경기 이하로 뛴 시즌이 없다는 기록이 말해주는 엄청난 내구성이다. 한마디로 강철몸이라서 첼시 입단 이후로 큰 부상도 없고[* 아자르도 철강왕 소리를 듣다가 17-18 시즌 국가대표 소집 중 장기 부상을 당해 오래 결장한 적이 있었는데, 아스필리쿠에타는 장기 부상은 커녕 잔부상조차 거의 없다.] 체력 소모가 엄청난 풀백 포지션에서 이른바 '갈린다', '굴려진다'고 표현될 정도로 거의 전경기 풀타임의 혹사를 당하는데[* 사실 이것은 [[리스 제임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첼시에 준주전급 이상으로 쓸법한 풀백이 없었던 게 크다.] 끄떡없이 늘 자기 몫을 한다. 18-19 시즌에 그 동안의 혹사 때문인지 폼이 하락한 시절도 있었으나 한 시즌 만에 폼을 회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피지컬적으로 큰 장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꽤나 골을 자주 넣는다. 물론 공중볼 경합을 통해 헤딩으로 기록하는 골은 아니다. 순간적으로 좋은 위치선정과 예측 능력을 보여주면서 키가 큰 선수들이 공중볼 경합을 할때 흘러나오는 공을 기가막히게 잘 노린다. 또 넣어야 할때는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을 정도의 준수한 골결정력을 가지고 있어서 키가 작은 선수 치고는 데드볼 상황에서 굉장히 많은 골을 넣는다. 그리고 팀이 승부차기를 할때 거의 매번 키커로 나올 정도로 슛이 괜찮은 편이고 성공률도 높다. 그러나 원래는 별로 문제되지 않았던 공격적인 능력이 21-22 시즌을 기점으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풀백의 공격 능력은 날이 갈수록 상당히 중요해지고 있는데, 13-14 시즌부터 장기화된 수비적인 반댓발 풀백 역할[*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수비적인 역할 때문에 자제했을 뿐, 공격적인 능력은 뛰어났다.], 16-17 시즌부터 맡게 된 3백의 우측 스토퍼 등의 수비적인 포지션 소화가 잦아지다보니 공격적인 능력이 약간씩 감소하는 추세가 보였다. 크로스나 패스 등 킥 능력은 뛰어나지만 섬세한 볼 터치나 오버래핑에서의 속도적인 부분, 탈압박등은 다른 능력에 비해서는 부족한 편이다. 이러한 점은 3백에서 스토퍼를 맡으면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했지만, 3백의 우측 윙백을 맡거나 4백의 우측 풀백을 맡으면 확실히 주변 동료들의 도움 없이는 탈압박을 하거나 속도감 있게 오버래핑을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은 20-21 시즌부터 22-23 시즌까지 이어진 제임스의 줄부상에 의해 드러나기 시작했다.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난 제임스에 의해 이루어진 시원시원한 첼시의 우측 공격이 제임스의 부상으로 인한 아스필리쿠에타 기용으로 완전히 죽어버렸기 때문. 물론 그동안 신명나게 굴려지다보니 체력적인 저하로 인해 속도가 죽어버린 것도 이유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